장수문화원(원장 고두영)은 ‘장수의 마을 역사와 지명 유래’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조상대대로 사라온 마을 형성 유래와 삶의 터전이 되어온 마을 주변의 산과 계곡, 들과 강, 민속과 종교, 고적, 인물 및 전설 등을 찾아 마을 형성의 의미와 정체성을 발혀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이번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6시 장계문예복지관에서 모임을 가진 조사원들은 책임조사원으로 임명된 장성렬 계북초등학교 교사로부터 조사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마을단위로 조사가 끝날때마다 인터넷 카페에 완성된 원고를 올리기로 했다.
조사원은 조사지역이 고향이거나 조사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구성하여 현지답사와 실사 및 거주자들의 증언을 채록하여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하권으로 출판될 책자중 올해는 장수읍, 산서면, 번암면을 2006년에는 장계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이 발간될 예정이다.
조사원과 조사지역은 △장수읍=국윤성 △산서면=한재남 △번암면=임정택△장계면=우연태 △천천면=이광진 △계남면=박현식 △계북면=장성렬 △사진=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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