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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의 여왕' 파트리샤 전주공연

세계적인 샹송 가수 파트리샤 카스가 전주에 온다. (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제2의 에디트 피아프로 불리는 그가 3년 만에 다시 한국팬을 찾았다. 외국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전국 투어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Il Me Dit Que Je Suis Belle’, ‘Une Fille De l’Est’ 등 지난달 국내에서 발매된 콘서트 실황앨범 ‘Toute La Musique…’에 수록된 곡과 히트곡을 부른다. 파트리샤 카스의 내한공연은 94·99년, 2002년에 이어 네번째. 85년 첫 싱글을 발매한 후 1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그는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와 영화 ‘앤드 나우 레이디스 앤 젠틀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오는 8월말까지 세계 투어를 계획 중인 그는 이미 유럽에서 110회 가량의 공연을 마쳤고, 앞으로 50회 공연이 남아있다. 문의 (063) 270-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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