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무대가 풍남제 기간내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전 정문옆에 마련된 특설무대와 민속마당에서 펼쳐지는 ‘온고을 풍류’와 ‘흥겨운 풍물굿’.
제전위가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코너로, 전주시 17개동 여성작은동호회와 12개동의 주민자민치센터·문화의 집·노인복지회관 등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32개 순수 아마추어팀들이 꾸리는 무대다.
제전위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들은 20대 대학생에서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 및 직업이 다양한 아마추어들로, 프로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기량에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채춤, 설장고에서부터 기타연주, 재즈댄스, 크로마하프 등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가 펼쳐졌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전·오후 두차례 열리는 공연은 시작전부터 몰려드는 시민들로 인해 항상 공연장은 만원을 이루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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