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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주국제영화제] 공형진·윤지혜 축제 막내린다

내일 폐막작 <남극일기> 상영

‘자유, 독립, 소통’을 위해 치열하게 달려온 2005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배우 공형진과 윤지혜 사회로 6일 문을 닫는다.

 

영화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로 데뷔한 공형진은 <신장개업> <박하사탕> <선물> <파이란>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로 자신의 입지를 굳혀왔다.

 

영화 <여고괴담> 에서 자살하는 2등생 ‘정숙’ 역할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윤지혜는 <청춘> <물고기자리>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등에서 독특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지난해 전주영화제 개막작 <가능한 변화들> 에서는 여주인공을 맡아 전주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6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우석상과 JJ-St★r상, 관객평론가상, JIFF 최고인기상 등을 시상하며, 폐막작 <남극일기> 가 상영된다. 이날 폐막식에는 홍보대사 김동완과 <남극일기> 스탭과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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