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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레저] 하늘높이 올라가면 스트레스 풀려

조형방 전주패러글라이딩현합회장

“자동차 운전을 배우기보다 훨씬 쉽고 차량을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15년째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조형방 전주패러글라이딩연합회장(58·자영업)은 요즘 이 운동의 대중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참 이 운동에 빠졌을땐 일주일에 6일은 하늘을 날았던 그는 지금은 두세번쯤 시도한다.

 

조 회장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도 두, 세번만 오르면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면서 “하늘높이 올라 노래하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스트레스를 확 날리곤 한다”고 말했다.

 

“미륵산이나 경각산에서 출발해 경남 합천까지 3시간 가량 날면서 지켜보는 산하는 아름답기 그지없다.”는 그는 “두려움만 떨쳐 버리면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게 패러글라이딩”이라고 강조한다.

 

조형방 회장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면 지금까지 한번도 느끼지 못한 쾌감을 즐길 수 있고 보지 못했던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 넋을 놓을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해 보라고 권유한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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