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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 물가시세

닭고기값이 모처럼 떨어졌다. 복날을 앞두고 사육량이 증가한데다 질병피해도 없기 때문이다.

 

9일 농협 전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닭고기(12호)가 4310원으로 일주일전보다 640원 내렸다. 닭값은 당분간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수요가 늘어난 돼지고기값은 여전히 강세다. 삼겹살이 100g에 1570원, 목심은 1240원에 판매되고 있다.

 

쇠고기는 양지가격이 올랐다. 100g에 3240원으로 전주보다 750원 비싸졌다.

 

채소류는 배추와 무값이 올랐고, 상추와 오이 대파 등도 수요증가에 따라 판매가격이 상승했다.

 

배추와 무는 각각 980원, 상추는 100g에 298원, 대파는 1단에 1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양파와 애호박 감자 풋고추 등은 싸졌다. 출하물량이 늘어난 감자는 100g에 1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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