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도개비잔치마을(회장 김만진)과 (주)한국까르프사가 9일 오전 11시 장수군 계남면 장안리 도깨비체험관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부산 신도시아파트 부녀연합회원(회장 심옥수) 30여명과 장안청년회원 가족 50여명 등이 지켜본 가운데 체결한 자매결연을 통해 양측은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 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주)한국까르프는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자매결연에 참석했던 부산 신도시아파트 부녀회원들은 장안전통문화예술촌에서 천연염색 체험과 용계리 한우계열화사업소에 들러 한우사육 과정도 견학했다.
김만진 도깨비잔치마을 청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유통회사인 한국까르프와 자매결연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며 “농촌 일손돕기와 각종 체험행사 및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 지기를 빈다”고 말했다.
장수축협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주)한국까르프와 한우 단독납품 계약을 맺고 지난해 한우 1천1백두(4억원 상당)를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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