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김영석 총장은 10일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조선족 유학생 김미월씨(국문과4)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중국 길림성 도문에서 유학 온 김씨는 불법체류자로 체포돼 강제소환된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의 고통을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킨 시조작품 ‘철새들의 낙원은 어디일까’로 종합문예지 계간 「미래문학」2005년 여름호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시조시인으로 등단했다.
김영석 총장은 “평탄치 않은 삶의 여정에 굴하지 않고 학업과 문예창작 활동에 정진하고 있는 김미월 학생을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당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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