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돼 가는 구도심에 문인들이 활기를 불어넣는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정희수)가 구도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싸롱 시화전 ‘문학과 함께 하는 작은 잔치’를 연다.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 경원동 남영다방(구 석다방).
한때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많이 모여들었던 석다방에서 열려 더욱 의미있는 싸롱 시화전에는 전주문협 회원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오픈식은 15일 오후 6시30분. 15일 오후 7시와 18일 오후 7시에는 시낭송회가 열리며, 가야금과 거문고 연주도 함께 어우러진다.
정희수 지부장은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1년에 두차례 정도 구도심 다방을 중심으로 싸롱 시화전을 열어나갈 계획”이라며 “학창시절과 젊은시절 추억이 서린 다방에서의 시화전을 통해 향수에 젖어보고, 쇠락해 가는 도심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63) 284-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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