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덕님씨(47·완주군 봉동읍)가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8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대상부 금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11∼12일 강릉시 여성회관에서 열린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소씨는 우시조와 엮음질음으로 대회 최고상인 대상부 금상을 거머쥐었다. 예선 경연에서는 완주사설과 중허리, 우조질음을 선보였다.
민요와 무용, 사물놀이 등 국악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을 고루 갖춘 소씨는 지난 99년 시조에 입문했다. 무형문화재 박인수씨를 사사했다.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민요를 전담하고 있으며, 무용과 사물놀이, 시조 분야에서 국악 강사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2년 전주풍남제 전국시조경창대회 국창부 금상, 2004년 시조연합회 본부대회 은상 등을 수상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