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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작곡가의 값진 결실

이동명 서해대 교수(방사선과)가 창작동요·가곡 제1집을 펴냈다.

 

작곡 전공자는 아니지만 꾸준한 작곡 활동으로 작품 영역을 넓혀온 이 교수의 첫번째 창작동요·가곡 모음집.

 

‘푸르름과 사랑을 꿈꾸며’라는 부제가 붙은 이 모음집에는 백남구, 김춘랑, 심후섭, 방원조, 권영세, 이봉춘, 송진석, 김희현, 엄순용, 이남수, 정성수, 은성, 용혜원, 이기반 등 14명의 시인이 쓴 노랫말에 이 교수가 곡을 붙인 26곡이 수록돼 있다. ‘꿈꾸는 아이들’(백남구 시), ‘바다로 가는 산골물’(김춘랑 시), ‘내 친구 청계천’(김희현 시), ‘당신의 눈빛 하나로’(용혜원 시), ‘초록빛 꿈으로’(이기반 시) 등.

 

수의학 박사인 이 교수는 전북대 교육대학원에서 음악교육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이종록 전북대 교수(음악학과)를 사사한 늦깎이 작곡가다. 그는 앰버세더 선교합창단과 장항 성일교회 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음악과의 인연이 깊다.

 

이번 창작동요·가곡집에는 동료인 이일청 서해대 교수(피부미용과·전 전북미협 회장)가 각 곡목의 주제를 살린 삽화를 그려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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