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자유...참을 수 없는 짜릿함...그 속으로...
물속에서 호흡하며 수중세계를 보고 즐기는 스쿠버 다이빙은 바닷속에서 자연의 신비를 만끽한다는 점에서 신비로운 레포츠가 아닐 수 없다.
바닷속을 유유자적하며 살아 움직이는 각종 물고기와 해초, 산호 등 수중 동식물과 노니는 것은 스쿠버 다이버가 아니고서는 맛볼 수가 없다.
더욱이 스쿠버 다이빙은 수압에 의한 맛사기 효과가 커 피로 회복은 물론, 폐활량 증대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등 건강한 신체만들기에도 단단히 한몫한다.
1800년께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쿠버 다이빙은 우리나라에는 한국전쟁때 미군에 의해 소개됐고 지금은 전국적으로 30만 이상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스쿠버(SCUBA:Self Contained Underwater Apparatus)는 말 그대로 부력조절기와 공기통 등 수중휴대호흡기를 지니고 다이빙을 하는 것으로 수경과 스노클, 오리발만으로 다이빙을 하는 스킨다이빙과 구분된다.
수쿠버다이빙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어려운 레저가 아니다.
도내 다이빙 숍이나 잠수전문 교육기관에서 수시또는 정기적으로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중이고 완전 초보자라도 10여시간 정도 배우면 누구나 이를 즐길 수 있다.
장비는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중상급으로 장만하려면 200만원 가량 소요된다.
중고제품을 구입하면 이보다 훨씬 싸며 관리만 잘하면 반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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