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환경체험교육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있어 관심이 모으고 있다.
제4회 강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달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환경전문가 및 민간, 사회단체로 조직된 금강조직위원회(위원장 강용구)회원 40여명이 뜬봉샘에서부터 금강 대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탐사에 앞서 금강조직위원들은 장수군으로부터 뜬봉샘 주변에 65억원을 투자하여 자연생태체험과, 습지생태원 등의 시설을 갖춘 뜬봉샘 생태공원사업의 추진계획을 들었다.
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자연행태복원과 금강발원지의 상징화를 통해 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환경체험의 장으로 교육적 효과도 향상되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무산 8부 능선 해발 897m에 위치한 뜬봉샘에서 시작한 금강은 진안·금산·옥천·신탄진을 거쳐 대전·공주·부여·강경·익산·서천을 지나 군산을 통해 서해로 흘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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