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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문화광장] 전시...뭘 보러 갈까

△ 다섯개의 방

 

15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관. 공예 속에 한국의 삶을 담아낸 공예품전시관 여름특별기획전. 한국인의 사상과 관념이 색채로 표출된 오방색을 품은 도자, 금속, 섬유, 목, 유리 등 재질별 공예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063) 285-0002

 

△ 유기준 개인전 ‘현재진행형’

 

12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 한국화가 유기준의 첫번째 개인전. 담담한 수묵으로 풀어낸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은 곧 인간의 존재와 삶을 나타내고 있다. 세필로 섬세하게 잡아낸 인물의 표정이 작가의 고단한 작업과정을 말해준다. 063) 255-1653

 

△ 광복 60주년 기념 깃발서예전

 

8일부터 17일까지 전주덕진공원. ‘한걸음만 다가서면 가까워진 우리 민족’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나눠져 있어도 우리는 항상 하나입니다’ 등 깃발 위에 붓으로 쓴 통일에 관한 내용들이 하늘 높이 휘날린다. 063) 231-1101

 

△ 미공개 쌀 수탈 사진전

 

8일부터 17일까지 전주덕진공원. 최용부 외 전북민예총 사진분과 회원들이 일본 수탈의 흔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를 연다. 문화재청에 등록된 일본 잔재물과 근대문화재 등 미공개된 전북지역 쌀 수탈사진과 관련시설의 모습을 전시한다. 063) 231-1101

 

△ 건지전

 

5일부터 1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북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동문들의 모임이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건지전에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서른여섯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 유쾌한 상상, 행복한 공작소

 

28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인체의 형상과 우리 몸 속을 표현한 ‘몸 속 체험’, 작품을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오감 체험’, 특별한 공간 ‘상상공간 체험’, 유쾌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 체험’ 등 작품 속에 내재돼 있는 ‘유희와 놀이’의 개념을 밖으로 끌어내 유쾌한 체험전을 만들었다. 063) 270-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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