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활동이 중단됐던 전북종교인협의회(회장 한상렬 목사)가 재가동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전북종교인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전주 동학백주년기념관에서 2005년 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북녘동포돕기운동 전북본부 해산에 관한 특별보고와 일본의 역사적 왜곡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는 특별결의문 채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 종교인 간 교류와 이해를 높이고, 종교 간의 공동과제를 연구·실현하기 위해 1996년 결성된 전북종교인협의회는 그동안 ‘영호남종교인 5·18 추모제’ ‘6·25 추모 민족화해와 통일염원 종교인대회’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전북종교인 40일 단식기도회’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총회는 2001년 12월 이후 활동이 중단됐다 지난 3월 종교인협의회 재건을 결의하고 처음 열리는 자리. 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원불교 등 각 종단별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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