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수요포럼' 21일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위한 혁신도시. 혁신도시로 선정돼 공공기관을 유치할 경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도내 시·군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혁신도시는 특정한 단일 지역의 발전이 아니라 전북 전체 지역의 통합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어야 한다.
서른세번째 마당 수요포럼이 21일 오후 7시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전북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입지선정’을 논의한다.
혁신도시 입지는 혁신거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과 도시개발의 적정성, 지역 내 동반 성장 가능성 등을 토대로 총 8개 항목의 평가 기준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혁신도시를 유치하려는 기초자치단체들의 경쟁이 과열현상을 보이면서 지역 간 극단적 이기주의가 나타나고 있다.
혁신도시 입지선정에 다양한 시각이 제기되고 있는 요즘, 이종민 전북대 교수의 사회로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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