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조각회전
29일까지 민촌아트센타. 열일곱번째 전북현대조각회전의 주제는 ‘공간’. 자연 그대로의 질서 또는 인간이 만들어낸 질서 등 공간 안에 존재하는 질서와 인간의 삶을 읽어냈다. 다양한 재료를 소화해 내는 작가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 구상회화 11인 초대전
31일까지 전주 수갤러리. 강승완 김동명 김명식 고기현 나인하 송재명 이석중 이철규 오병기 전량기 조현동씨 등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다져가고 있는 중견작가들이 최근작을 선보인다.
△ 평화와 통일 염원전 ‘베를린에서 DMZ까지’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지금은 붕괴된 베를린 장벽에서부터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상징물 비무장지대(DMZ)까지,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미술가들의 다양한 조형언어다. 전북에서는 조각가 채우승, 한국화가 조병철, 서예가 김두경이 출품한다.
△ 전북여류화가회전
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학생회관. 전북여류화가회의 열두번째 정기회원전. 자연의 풍경이 여성들의 섬세한 눈으로 되살아났다. 참여작가는 김연주 정정애 정영숙 김금자 김영민 안순덕 방순덕 이건옥 서혜연 김영남 김정희 이정란 양혜경 이선옥 백인선 이경욱.
△ 풍경-空 Ⅲ
28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전시장. 서양화가 이정웅의 여덟번째 개인전. 무질서하게 쌓여있는 책들에서 자연스러운 조형성을 느끼고, 이 시대 문명의 코드 책의 단면에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 전북 산하(山河)
10월 7일까지 전북도청사 기획전시실. 자신이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곳. 우리 지역 작가들이 작품 제목에 구체적인 전북 지역 명칭이 들어가는 작품 27점을 내놓았다. 화가의 눈으로 그려낸 생생한 삶의 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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