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로케이션서비스 협약 추진
전주영상위원회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핀랜드, 미국 등 해외 영상위원회들과 공동으로 로케이션 서비스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근래들어 한국 촬영팀의 해외촬영이 빈번해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현지 한국인을 통하거나 프로덕션을 통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 공동 로케이션 서비스가 지원되면 현지 영상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경비지출과 비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파생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참여하는 영상위원회는 전주영상위를 비롯, 프랑스 필름 프랑스와 이탈리아 캄파니아 영상위원회, 스페인 말라가 필름오피스, 헝가리 로컬TV연합회, 핀랜드 이스트 핀랜드영상위원회, 미국 이스트 테네시주 영상위원회. 지난 8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세계영상위원회 총회에서 전주영상위 발의로 의결된 상호 협력과 교류는 내년 초까지 협정을 맺고 준비절차를 거쳐 상호 로케이션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동찬 사무국장은 “앞으로 유럽촬영에 있어서 프리프로덕션 단계를 국내에서 준비할 수 있는 장점과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채널을 확보한다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전주영상위는 해외로케이션 담당을 두고 해외전문 로케이션 상담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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