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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예총 예술학교 개강

오늘부터 전주 대한문고 문화공간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송만규)가 예술학교를 개강한다. 유명문화예술인을 초청, 시민들과의 격의없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깰수 있도록 안내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하는 대중강좌다. 일종의 문화예술 문턱 낮추기 강좌인 셈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마련되는 예술학교의 주제는 ‘전통이 미래인가?’. 최근 문화계 주요화두가 되고 있는 ‘전통’의 가치와 발전가능성, 예술축제에 담아내는 방법을 찾아본다.

 

예술학교는 문학 미술 연극·축제 음악부문 강좌로 진행된다. 김용택시인, 김인규화가, 곽병창 전주세계소리축제총감독, 양진성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강좌는 2일부터 이달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전주 대한문고 3층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30일에는 전북도 문화예술정책을 점검하는 정책포럼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063)23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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