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학생문단] 복분자

문인협회 고창지부 복분자문예공모 동상

복분자는 부끄럽쟁이

 

새색시 얼굴처럼 빨개지니까

 

복분자는 멋쟁이

 

맛과 향수를 뿌리니까

 

복분자는 멋쟁이

 

술도 되고 약도 되고

 

우리가 좋아하는

 

청량음료수도 되니까

 

복분자는 친구가

 

너무 너무 많아서

 

멋쟁이 인가봐

 

/정우준(부안초 4년)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민주당 단식농성장 방문.."탄핵 힘 보태겠다"

정치일반비상정국 속 민생경제 안정화 노력,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협력 강화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에 79억5000만원 지원, 경영 안정화 총력

정치일반행안부 "대통령실,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발언요지 미보유"

국회·정당탄핵 둘러싼 국민의힘 중진과 초재선 인식차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