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005국제문화관광상품엑스포’ 시상식이 4일 오후 3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렸으나 대상작 선정 의혹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국제문화관광상품 엑스포 운영위원회와 전주대 X-edu사업단 등 주관측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오영택 총괄집행위원장은 “전북권대학생전통문화상품디자인대전은 대상 수상자가 선정 이후 철회를 요청해 와 내부회의를 통해 대상을 시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 집행위원장을 비롯 이남식 조직위원장 등 엑스포 책임자들이 공정한 심사였음을 강조했을 뿐, 논란이 되고 있는 대상 작가의 작품 출품경위와 대상작의 구체적 철회 배경 등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아 의혹을 그대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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