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민예총(회장 송만규)이 최근 창립한 전주문화재단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올 한해동안의 전북도 문화정책을 평가하는 좌담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전주문화재단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좌담회는 28일 오후 7시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전주문화재단의 조직편제와 정관 재원 사업계획 등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동시에 문화재단이 전주문화예술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를 모색해본다.
곽병창 전주세계소리축제 총감독, 김병수 한옥생활체험관 관장, 문병학 전북민예총 부회장, 정철성 전주대교수, 최무연 전주예총회장 등이 좌담회에 참석한다.
전북도의 2005년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평가는 30일 오후 7시 전주대한문고에서 열린다. 발전적인 문화정책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로, 유대수 전북민예총 정책위원이 ‘문화예술지원사업부문’ 이종진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이 ‘축제 및 행사부문’ 이정덕 전북대교수가 ‘문화시설부문’ 김정석 전주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이 ‘문화산업 및 영상부문’에 대해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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