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강암서예장학금 수여식’이 2일 오전 11시 전주시 교동 강암서예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수여식에는 서창훈 전북일보사장과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윤흥식 KBS 전주방송총국장 노병일 전주부시장 황병근 전북예총회장 이노수 전주교육대 총장 등 지역인사와 강암서예학술재단 임원진, 수상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암서예장학금은 재산과 예술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한 강암 송성용 선생의 뜻에 따라 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진기풍)이 해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서예에 소질있는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것.
올해는 이원재(군산동고2)군을 비롯한 고등학생 17명에게 30만원씩과 양 영(원광대 서예과3)군을 비롯한 대학생 8명에게 70만원씩 모두 25명에게 1070만원이 수여됐다.
강암서예학술재단 송하철 부이사장은 수여식에서 “강암선생의 뜻을 이어 서예를 아끼고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이런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수상 학생들이 서예 저변확대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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