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템포-맛&멋] 스타 따라잡기 - 고수

블랙·화이트 코디 '백만장자' 터틀넥 니트도 럭셔리 한몫

백만장자에 얼굴까지 잘 생겼다니. 아니, 이렇게 잘 생긴 남자가 백만장자라니. 어느 쪽이든 감사할 일이다.

 

고수. 그를 보면 눈빛이 살아있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신비한 매력과 폭발할 것만 같은 에너지가 잠재돼 있는 고수가 ‘가짜 백만장자’로 돌아왔다. SBS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꽃미남이지만, 고수가 연기하는 ‘김영훈’은 머리가 참 나쁘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도 없었지만, 두 줄이면 될 수학문제를 연습장 두 장에 풀고서도 틀리는 실력이다.

 

그런 그에게 TV쇼에 나와 ‘가짜 백만장자’ 노릇을 해달라는 제안이 들어온다.

 

순수한 사기꾼으로 변한 고수. 드라마 속 그의 패션을 들여다 보자.

 

드라마 초반, 순박한 ‘김영훈’에게는 편한 캐주얼 스타일이 어울린다.

 

후드 가디건이나 헐렁한 티셔츠, 청재킷을 겹쳐입고 하의는 세련된 디자인의 청바지를 입어준다. 무난하면서도 편안하고, 큐트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경쾌한 티셔츠나 단색의 니트를 남방과 레이어드해 입고, 운동화를 신어주면 ‘설렁탕 집 배달부 및 12종 알바맨’의 활동성도 강조할 수 있다.

 

그러나 ‘가짜 백만장자’로 변신하면서 그의 스타일도 럭셔리하게 ‘확’ 바뀐다.

 

주로 고급스러워 보이는 정장 스타일.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코디하지만, 가끔은 레드 벨벳이나 블루 재킷으로 세련됨을 더하기도 한다.

 

심플한 터틀넥 니트나 스트라이프 셔츠, 나비넥타이 등도 럭셔리 컨셉에 한 몫한다.

 

도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연말 정국 혼란⋯"전북 예산 감액 우려"

국회·정당자치단체 에너지분권 경쟁 '과열'⋯전북도 움직임 '미미'

정치일반전북-강원, 상생협력 강화…“특별자치도 성공 함께 만든다”

정치일반새만금,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로 도약한다

자치·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