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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예술인 한자리 '2005전북예술상' 시상식

21일 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린 '2005전북예술상' 시상식. ([email protected])

사단법인 한국예총전북연합회(회장 황병근)가 시상하는 ‘2005전북예술상’ 시상식과 ‘전북 예술인의 밤’이 21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연회장에서 열렸다.

 

올해 전북예술상 수상자는 정병옥(국악) 박희태(무용) 이형구(미술) 박환윤(사진) 정민호(음악) 김득남(영화) 심춘택(음악) 박영학씨(문학).

 

김정숙(무용) 양봉선(아동문학) 서일석(미술) 차길용(사진) 최균(연극) 지성호(음악) 박화실(음악) 김종갑씨(연예)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서일석 전 원광대 교수에 대한 수상은 부인 김병숙씨가 대신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황병근 전북예총 회장은 “문화예술이 산업화에 이르는 데는 예술인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예총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세미나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문화소외지역 공연 등 전북예총은 올해 새로운 사업들을 많이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전북도 정무부지사, 최진호 전북도 의원, 윤석길 예총 자문위원, 이흥재 예총 발전연구위원장, 예총 산하 각 협회장과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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