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환 원광대 교수(51)가 ‘제9회 반영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로화가 하반영 선생이 제정한 반영미술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탁무송)는 “정교수는 70∼80년대 조각의 불모지였던 지역 화단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전북 조각의 위상정립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원광대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모교에 부임한 그는 현재 전북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초대작가, 안산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순창 회문산에 설치된 6·25 양민 희생자 위령탑 ‘유명’과 정읍사 공원에 조성된 정읍사 여인의 일대기 형상화 작업 ‘그 천년의 기다림’, 군산 월명공원 춘고원에 설치된 ‘애국지사 춘고 이인식 선생 동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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