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전라북도연합회(회장 황병근)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오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회장에서 열렸다.
전북예총 산하 10개 협회와 9개 시·군지부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05년 결산감사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전북예총은 올해 전북문화예술 발전관련 세미나와 문화소외지역 전국순회사업,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호·영남예술교류행사, 사랑티켓운영사업, 정읍사회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전라예술제, 전북예총지 발간 등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2006년 사업예산은 5억5000만원 수립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영무 건축협회 전북지회장이 수석부회장에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소재호(전북문인협회) 이경노(전북음악협회)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 이연희(전북문인협회)씨가 예총 기획국장으로 선임됐다.
황병근회장은 “올해도 전북예총은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꾸려내 예총의 위상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기획력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내는 등 도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마당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예술제 개최장소는 전주와 군산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지만 결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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