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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긴 호흡으로 전주를 추억하다

천년전주사랑모임 1주년 '전주사랑 이야기 콘서트'

전주가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지정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 천년전주사랑모임(이사장 김명곤).

 

출범 1년을 맞은 천년전주사랑모임이 24일 오후 5시 전주옥성문화센터 3층에서 ‘전주사랑 이야기 콘서트’를 연다.

 

회원의 날 행사인 이번 콘서트는 긴 호흡으로 전주를 추억하며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자리다. 이두엽 예원대 창업대학원 부원장의 사회로 ‘전주의 추억 이야기’와 ‘전주의 소리’ ‘전주의 노래’ ‘전주사람, 전주사랑’ 등 재즈 퓨전 음악, 해금 독주, 시조, 만담, 성악,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한승헌 사법개혁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양 우석대 교수, 김명곤 전 국립극장장, 안숙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김용택 시인, 이형로 재즈 피아니스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전주의 전통문화를 아끼는 사람들이 주축이 된 천년전주사랑모임은 천년전주사랑 실천을 위한 CMS계좌 갖기 운동(1구좌 월 5000원), 전통문화 대토론회, 저널리스트 초청간담회 및 전주전통문화기행, 회원 팸투어 등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300여명, 400여 구좌의 결실을 거뒀다. 문의 063) 283-1425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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