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전북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이 411건 11억8500만원으로 확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16·17일 이틀동안 문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금지원을 신청한 470건 36억70여만원을 대상으로 심의, 이 가운데 411건에 11억8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5건 48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장르별로는 미술이 95건 2억438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음악이 61건 1억7270만원, 문학 62건 1억7200만원, 전통예술 53건 1억6670만원, 공예 26건 8140만원, 무용 15건 6200만원, 연극 14건 6040만원, 서예 24건 5750만원, 대중예술 12건 5050만원, 사진 21건 4800만원, 예술체험 15건 3660만원, 우수문학 8건 1700만원, 영화 4건 1110만원, 건축 1건 500만원 등이다.
지원금 상한액인 1500만원을 지원받은 사업은 사)한국공예문화협회의 제7회 익산한국공예대전 전국공모전과 전북예총의 창작예술작품 종합정보지 제작, 전북문인협회의 소외된자들과 함께 만드는 창작문예지 문학광장 제작, 전북연극협회의 소극장연극제 등 4건이다.
올해 문예진흥기금 심의에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우수단체 인센티브제가 적용, 300만원이상(무용·연극은 400만원이상) 지원받은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단체로 평가된 19개 단체에는 지원금을 20% 증액했으며, 부진단체로 평가된 13단체는 20% 감액조치했다.
도는 내년에도 올해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후 인센티브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예진흥기금 분야별 결정내역은 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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