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는 재미’에 ‘영화제 즐기는 재미’가 더해진다.
2006전주국제영화제가 ‘관객 중심 영화제’와 ‘콘텐츠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매진사례가 이어지면서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전주영화제가 올해는 전북대 문화관을 일반상영장과 심야상영장으로 활용해 좌석수를 늘리기로 했다. 상영관을 영화의거리로 집중시킨 가운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개·폐막식장으로 메가박스를 메인상영관으로 정했다.
메인행사장인 영화의거리 동진주차장에는 ‘JIFF 인포메이션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안내센터, 상영작 검색대, 티켓부스, 게스트센터, 전시장 등 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전주영화제의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 4월 초 영화의거리 세화한의원 자리에 기념품 판매점과 문화공간을 오픈해 영화제 홍보에 일찌감치 나설 계획이다.
전주의 맛과 멋에 대한 정보를 담은 ‘페스티벌 맵’을 제작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영화의거리 입구인 오거리 광장에는 60·70년대 한국영화의 메카였던 전주와 6회까지 전주영화제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를 열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을 통한 개·폐막식 생중계와 셔틀버스 운영, 영화제 기간 JIFF DC Zone 확대는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다.
콘텐츠가 풍부한 영화제를 만들기로 한 올해, 국내영화제 중 처음으로 공식매거진 「JIFF」를 발행하기도 한 전주영화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GV와 상영작 검색 등 콘텐츠를 축적한 아카이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화제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인쇄물과 웹진 등으로 폭넓게 재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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