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재현(41) 이보영씨(25)가 ‘2006전주국제영화제’ 시작을 알린다.
1989년 KBS드라마 ‘야망의 세월’로 데뷔한 조씨는 SBS드라마 ‘피아노’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2002년 제3회 개막식 사회를 맡기도 한 그는 “지난 4년간 나도, 전주영화제도, 많이 성정했다고 생각한다”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전주영화제 문을 다시 한 번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연기로 안방극장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씨는 영화 ‘우리형’이 데뷔작품이다. 최근에는 유하 감독이 연출하고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비열한 거리’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조씨와 이씨는 각각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 ‘로망스’와 익산에서 촬영된 드라마 ‘서동요’를 위해 전북에 오랫동안 머물러 왔다. 조씨는 영화 ‘천년학’ 촬영일정이 잡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영화제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임권택 감독의 배려로 특별히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개막식에는 MBC드라마 ‘아일랜드’와 ‘궁’ 삽입곡으로 큰 인기를 얻은 퓨전 에스닉 밴드 ‘두번째 달’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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