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 제30대 회장 후보에 김학곤(66) 현 지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전북국악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현 지회장이 단일 등록해 국악협회 규정상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다고 밝혔다. 국악협회는 지회장 임기와 관련해 재임이나 연임관련 규정이 없으며, 단일 후보일 때는 선출과정없이 지회장으로 추대된다.
김 지회장은 2002년부터 국악협회 지회장을 맡았으며, 그 전인 지난 96년과 98년 두차례에 걸쳐 궐석이 된 지회장의 잔여임기를 맡아 지회를 이끌었다. 임기는 4년. 정기총회는 17일경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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