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석이었던 전주문화재단 기획국장에 선기현(49) 전 전북미협지회장이 22일자로 임용됐다.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장명수)은 지역 문화계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재단이사회에서 선씨를 기획국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명수이사장은 “선국장이 전북미술협회 지회장을 지내며 문화정책가로 두각을 보였다”며 “이사회에서 전주문화의 큰 판을 그릴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선 기획국장은 원광대 미대와 동국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미협지회장, 전주한지문화축제 연구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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