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지휘자 신용문)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종교음악과 국악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30일 저녁 7시30분 소리문화의 전당)
신용문지휘자는 “전북은 종교의 성지라고 할 만큼 종교활동이 왕성한 지역”이라며 “전주에서 종교음악이 우리소리와 우리악기로 연주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돼 종교음악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종교음악의 밤에는 원불교 전북교구 원음합창단과 금산사 바라밀합창단, CBS전북방송합창단, 전주교구 가톨릭합창단이 함께해 시립국악단과 화음을 맞춘다. 류장영 편곡 ‘동방에 새불토’, 김수현 편곡 ‘향연’, 백성기 작·편곡 ‘새노래로 여호와께-시편 96편’, 이종철 곡 이상규 편곡 ‘주의 기도’ 등 각 종교의 성가곡을 색다른 하모니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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