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있는 테라코타연구소(지도교수 조희욱)가 흙이야기를 소박하게 펼쳐놓았다.
21일까지 전주 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흙이야기 테라코타’전.
각자 직장과 학교를 다니면서도 부지런히 작업실을 오가며, 무거운 점토를 입체로 만들어 내는 어려움과 인체를 주제로 한 해부학적 표현 등 힘든 과정을 이겨낸 결과물이다.
참여작가는 송정애 선은애 이감이 은숙의 이미정씨. 흙이 가지고 있는 편안함이 둥실둥실한 곡선의 여성 인체로 되살아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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