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전승되는 민속예술의 원형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가 주관하는 ‘2006 전북민속예술경연대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민속예술경연대회는 지역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해 전승·보전하기 위한 자리이자, 전국대회 참가팀 선발을 위한 지역예선 대회다.
올해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학생부에는 정읍입암중학교 호남우도풍물, 남원학생농악단 남원농악 판굿, 김제덕암정보고 호남우도김제농악 등 3개팀이 참가한다. 일반부에는 전주기접놀이보존회의 전주성황제굿, (사)돌문화보존회의 돌 다루기 놀이, 정읍일광사의 일광사 범패작법, 유등학촌농요단의 농요-김매는 소리, 구림농악보존회의 풍물-판굿, 고창문화원의 고창오거리당산제 재현 등이 경연한다.
또 지난해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전주기접놀이보존회의 전주기접놀이가 경연대회에 앞서 시연된다.
학생부와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9월말 정읍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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