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석연합회(회장 김창수)의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는 회원전이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석정(石情)과 화합(和合)의 정신으로 승화’를 주제로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냈다.
김창수회장은 “수석은 개인소유의 개념을 떠나 동호인 모두의 공유개념으로 같이 즐기고 감상하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전시장이 석향(石香)과 석정을 만끽하고 자기성찰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돌 해석 산돌 등 전국 각지에서 회원들이 수집한 수석 10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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