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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亞문화동반자사업' 간담회

4개국 5명 전통공예인 참석...23일 전통문화센터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아시아 공예인들간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관광부와 전주시 지원으로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장명수)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문화동반자사업’ 두번째 간담회가 23일 낮 12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루에서 열린다. 지난 4월부터 전주에서 한국문화체험을 하고 있는 태국 말레이시아 키르키즈스탄 몽골 등 4개국 5명의 아시아 전통 공예인들이 자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다. 이 날은 몽골작가인 곰보 바타르속트와 페렌리 돌골수렌이 몽골의 문화에 대해 설명한다.

 

올해로 탄생 800주년을 맞는 몽골제국의 유목생활을 바탕으로 한 음악 미술 축제문화와 현대 몽골인들의 생활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몽골의 전통음식 부즈(Buuz, 몽골식 만두)와 전통차, 그리고 보드카를 시음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이의식(옻칠장) 고수환(악기장) 최온순(침선) 김종연(전통목침) 송재명(한국화가) 지용출(목판화가)씨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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