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큰 잔치 진포예술제가 11일부터 28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과 상공회의소 아트홀, 자동엑스포 상설무대 등에서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예총이 주관하는 진포예술제는 올해로 38회. 특히 올해는 예술제동안 군산자동차엑스포 행사가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상설무대도 준비된다.
예술제는 11일 시작되는 미술전 ‘미술 어제와 오늘전’을 시작으로 15∼16일 이틀동안 전국사진공모전이 시민문화회관에서 ,16일은 상공회의소 아트홀에서 전국학생판소리경연대회가 열린다.
19일에서 22일까지 시화전, 20일은 광주시립예술단 초청공연 발레 ‘서동요’, 21∼22일에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화가 시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특히 22일 오후 2시에는 자동차엑스포상설무대에서 ‘김세레나’ ‘박진도’와 함께하는 시민위안공연과 노래자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23일에는 소리와 춤의 만남이란 주제로 가을음악회가, 25일엔 실내관현악단 ‘슬기둥’ 실내관현악단의 공연도 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모처럼 연극공연도 만날 수 있다. 극단 ‘디딤’이 마련하는 이태리 희곡 ‘돈내지 맙시다’(26일, 시민문화회관)는 재치 있는 대사와 코믹한 연출, 빠른 내용전개로 관객들의 눈길을 잡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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