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로우 호주대사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축제로 이름나 있습니다. 공연예술축제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소리축제에서 호주 음악이 집중조명돼 무척 기쁩니다.”
'2006전주세계소리축제'를 찾은 피터 로우 호주대사(Peter Rowe)는 "소리축제에서 공연하는 아치 로비와 루비 헌터, 사이먼 바커는 실력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음악인들”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호주의 전통음악이 한국에도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음악의 소중함을 깨달은 호주 정부에서도 이를 보존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아치와 로비가 소리축제 공연을 오는 데 호주 정부에서 항공비를 지원하는 등 호주의 전통음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대사관은 호주 음악을 주목한 소리축제에 대한 고마움으로 축제 현장에 '2006 한국이 본 호주' 사진전을 펼쳐놓았다. 22일에는 연지홀 리셉션장에서 '호주인의 날' 행사를 열고, 호주인들을 소리축제 현장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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