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자산을 살찌우고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문화포럼이 잇따라 열린다.
전주문화재단은 19일 오전 11시 전주 한국집(전북예술회관 맞은편)에서 다섯번째 국밥포럼을 연다. 국밥포럼은 지역의 문화자산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주문화재단이 매달 한차례씩 마련하는 자리. 포럼의 주제는 '전주판 한(韓) 브랜드의 재발견'. 장명수 문화재단 이사장이 발제하며, 이종민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과 김남규 전주시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지역 문화계의 지역문화진흥법에 대한 기대가 높다. 지역문화진흥법은 지역문화발전 기반조성과,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창조력 지원, 지역주민의 문화향수권 신장 등을 통한 문화국가 실현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마당 수요포럼 마흔다섯번째 주제는 '지역문화진흥법과 지역문화'다.
지역문화진흥법 입법을 주도하고 있는 이광철 국회의원이 발제한다. 이의원은 “지금 대부분의 지역들은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에 '문화'가 있고, 그 지역문화를 꽃피우고 번성시키기 위한 발판으로 지역문화진흥법이 있다"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해오고 있다.
마당포럼은 20일 오후 7시30분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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