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기준 4389명...위암환자 891명 최다
도내에서 암환자는 얼마나 될까.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암환자는 2002년 기준으로 4389명. 이는 전체 등록환자수의 4.4%에 해당되며, 10만명당 환자수로는 전국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다.
위암환자수가 891명으로 가장 많고, 폐 및 기관지 522명, 간 496명, 대장 492명, 유방 325명, 갑상선 215명, 자궁경부 176명, 조혈계 114명, 췌장 105명, 방광 97명 등의 순이다.
전국적으로 암은 2003년 기준으로 연간 11만명이 발생해 6만4000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28만명이 암을 앓고 있다. 2020년에는 암환자가 15만명이 발생해 9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발병초기에 발견되면 완치율은 크게 높아지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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