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민속축제 한마당인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27일 정읍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1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문화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을 돌며 열리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지난 97년 익산 개최 이후 10년만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6개 시도에서 뽑힌 민속예술단의 경연으로 치러지는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중심으로, 각종 초청 ·경축공연, 체험 및 전시행사, 민속 장터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5개월 전부터 행사를 준비해온 정읍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경연장인 정읍시 상평동 체육공원에 관람석과 공연무대, 전시 및 체험장, 민속장터 100여동을 설치하고, 3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정읍 IC사거리와 정읍역 광장에 꽃탑을 세우고, 시내 전역에 선전탑과 배너를 걸어 축제분위기를 북돋우게 했다.
정읍시는 축제기간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시내권에 2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외지 관광객을 위해 내장산 권역과 동학농민혁명관광권역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게 매일 버스관광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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