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48] "갖고싶은 것 사세요"

최고 선물은 상품권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로 상품권을 뽑았다. 이와함께 주고 싶은 선물로는 농수산물을 각각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지역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선물문화관련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57%가 ‘추석에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을 지목했고, 이어 농수산물(10%), 전자제품(7%), 생활용품(6%) 등의 순이었다.

상품권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좋아하는 제품을 살 수 있다’(61%), ‘선물 고르는 어려움이 없다’(31%), ‘교환·환불이 필요없다’(3%) 등이었다.

특히 ‘가장 주고 싶은 추석선물’로는 농수산물(30%), 상품권(29%)의 인기가 가장 많았고 건강식품(13%), 생활용품(12%), 현금(6%), 전통식품(4%) 등이 뒤따랐다.

이와함께 기업이 매년 명절마다 내놓는 선물용 제품에 대해서는 ‘매년 똑같다’(39%), ‘교환이나 환불이 어렵다’(33%) 등을 주요 불만 사항으로 지적했다.

미디어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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