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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48] "회원 꾸준히 증가 매출 5배 늘어"

발효엑스포와 동반성장해 온 영산식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시작된것은 지난 2003년. 올해로 네살이 된 이 행사와 동반성장하는 발효식품업체가 있다. 임실소재 영농조합법인 영산식품.

 

김옥희대표(여·50·원불교 교무)는"발효식품엑스포와 동고동락하면서 성장해왔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원불교재단인 이 업체는 19년전 인류건강을 책임지고 농촌환경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당시 회사 이름은 원광식품.

 

10년전 영산식품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기업형태를 갖추게 됐다. 눈에 띄는 성장도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전주국제발표식품엑스포에 참여하면서부터.

 

"한달에 30명씩 회원수가 계속 늘어납니다. 매출액도 사업초기 연 1억원에서 5억이상으로 증가했죠.”김대표는 그 비결을 '최고의 원재료 사용'으로 꼽았다. 된장과 고추장재료인 콩과 고추를 주변농가와 농협으로부터 최상품만 구입한 덕분이라는 것.

 

엑스포를 통해 얻은 홍보효과도 컸다고 덧붙였다. 우편, 전화를 통한 구매고객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회원수만도 5000명이 넘어섰다.

 

영산식품은 현재 원광대와 누리사업으로 발효식품연구사업을 진행중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발효식품산업화에 매진하겠다는 의욕에 대한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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