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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추계우석국악축제

3일까지 소리문화전당

창설 22주년을 맞은 우석대학교 국악과.

 

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석대 국악과가 ‘2006 추계우석국악축제’를 열고있다. 1일부터 3일까지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심인택 우석대 국악과장은 “우석국악축제는 학생들이 한학기 동안 배운 수업과정을 그대로 무대에 올려 연주함으로써 확실하게 익히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대학 4년 동안 학교와 연주전문단체의 중요 연주곡을 섭렵함으로써 졸업 후 유능한 사회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된 연주회”라고 말했다.

 

전통음악이 중심이 되는 우석국악축제의 마지막 공연은 동문연주회로 꾸며진다.

 

1일과 2일 공연은 재학생들이 국악관현악과 소리, 타악, 무속사물 등을 연주하며, 3일 동문연주회에는 거문고 한정순(도립국악원 교수), 판소리 김미정(도립국악원 교수), 가야금 유선미(광주교대 출강) 황은숙(도립국악원 교수), 소금 박덕귀씨(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원) 등 우석대 출신으로 국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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