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 4·5일 삼성문화회관
장난꾸러기 사고뭉치지만, 귀여운 꼬마펭귄 뽀로로.
EBS 애니메이션 방영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뽀롱 뽀롱 뽀로로’가 캐릭터 뮤지컬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으로 전주를 찾는다.
4∼7세 미취학 아동을 겨냥해 놀이학습과 과학학습, 생활도구활용 기술학습, 창의력 학습 등을 주제로 스토리를 엮어가고 있는 ‘뽀롱 뽀롱 뽀로로’는 ‘2003 한국애니메이션 대상 수상’ ‘2004 어린이가 뽑은 좋은 어린이 프로그램’ ‘2004 어머니가 뽑은 좋은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새로운 제작진이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전주 공연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미디어 아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무대 공간 전체를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활용해 시각적인 영상을 접목시켜 투시도 효과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줄 계획.
우주선의 불시착, 우주선이 우주로 날아올라가 별이 되는 장면 등 영상의 활용과 2m30㎝의 거대한 백곰 포비와 불을 뿜어내는 3m가 넘는 드래곤의 등장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요정을 위해 고장난 우주선을 고쳐주는 이야기를 담은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 4일과 5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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