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 MBC 4사가 호남지역의 발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광주MBC에 따르면 전주와 광주, 목포, 여수MBC는 20일 오후 5시 35분 부터, 오후 6시 50분 부터 각각 55분간 2부에 걸쳐 특집 프로그램인 '희망의 전라도 프로젝트-호남이 미래다'를 호남 지역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정찬용 여수 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 서재경 서남해안 포럼 위원장, 오재일 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 한영주 전북발전연구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패널들은 '호남이 블루오션이다', '환황해권의 미래', '동북아 물류중심 호남', '동북아 관광중심 호남' 등의 주제로 호남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 광주 충장로 우체국, 전북도청, 목포역,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등에는 각 사 중계차가 동원돼 현장의 분위기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튜디오에서는 남도민요, 풍물공연 등도 벌어져 시청자들의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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