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심사위원 위촉 30일까지 수상작 선정
제3회 백릉 채만식 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12월11일 열린다.
채만식 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복웅 군산문화원장)는 20일 오후 3시 군산문화원에서 회의를 열어 채만식 문학상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심사 및 시상 일정을 확정했다.
채만식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 및 지역의 문학계 원로 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오는 11월30일까지 수상작을 선정하고 12월11일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지난 18일까지 접수된 채만식 문학상 공모에는 4명(18일 소인분 도착시 추가)의 작품이 응모됐다.
한편 군산시가 근대문학의 대가인 백릉 채만식 선생(1902~1950)의 문학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탄생 100주기였던 지난 2003년 처음 제정해 시상해온 채만식 문학상은 지난해 일부 시민사회단체의 채 선생에 대한 친일행적 주장으로 수상자 선정이 취소됐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