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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삼인삼색-숏숏숏' 선정 김종관·손원평·함경록 감독

김종관-폐쇄적인 도시인들, 손원평-여성들의 행복찾기, 함경록-구도심속 세상살이

김종관, 손원평, 함경록(왼쪽부터). ([email protected])

‘디지털삼인삼색-숏숏숏’ 참여감독으로 선정된 김종관(31) 손원평(27) 함경록(28)감독. 이들은 이미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기량을 인정받은 신인들이다.

 

2004년과 2005년 ‘한국단편의선택-비평가주간’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던 김감독은 ‘디지털삼인삼색 2005’ 브릿지영상을 제작한 이력도 있다. 이번에는 젊은 여성이 여행길에서 ‘바보’를 만나면서 자신을 닫아버리는 과정을 통해 폐쇄적인 도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감독은 “전주의 아름다운 영상을 영화에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예술대 영화과 졸업.

 

손원평감독은 전주영화제 데일리제작 참가경험도 있다. 2005년에 영화제에 초청됐었다. “새로운 감독발굴에 관심이 많은 전주영화제가 인상적”이라며 “HD장비촬영은 처음인데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30대 초반의 여성들이 겪는 불안과 외로움 등의 감정변화와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로컬시네마 전주’에 ‘장마’로 초청됐던 함경록감독은 전주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낸다. 동문거리라는 구도심의 상징적인 공간을 내세워 세상의 성장에서 뒤처지는 모습들을 사람들에 투영해 보여줄 계획이다. 우석대 영화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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